기브챈스 전시회 및 콘서트
뉴저지 펠리세이즈파크로 본사를 이전한 기브챈스는 오는 20일부터 2월 10일까지 발달장애 아티스트들의 작품 전시회 ‘예술을 통해 세계로(Into the World Through Art)’를 개최한다. 이번 전시회는 저스틴 조, 한준, 함은송, 전서진, 박성배, 심도하 등 발달장애 청소년 아티스트들이 참여해 독창적인 작품 세계를 선보인다. 또한, 24일엔 특별 미니 콘서트 ‘함께 꿈꾸는 작은 음악회’가 열린다. 세계적인 성악가 유영광, 말을 할 수 없지만 노래로 마음을 표현하는 발달장애 아티스트 김준영이 무대에 올라 깊은 울림을 선사할 예정이다. 이번 콘서트의 모든 수익금은 발달장애 청소년 작가들의 교육비로 사용된다. 기브챈스 관계자는 “발달장애 청소년들이 자신의 재능을 펼치고 사회적 통합을 이룰 수 있도록 이번 행사를 준비했다”며 “지역 사회와 함께 더불어 살아가는 가치를 나누는 소중한 시간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이번 전시회와 콘서트에 대한 자세한 정보는 기브챈스 공식 홈페이지(www.givechances.org) 또는 전화(201-266-0640)로 문의할 수 있다. 서만교 기자전시회 콘서트 발달장애 청소년들 작품 전시회 이번 콘서트